수술~~ 다리 모양부터 올곧아지는걸 보니 ~~ 너무 미안해지더군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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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유휘* 작성일17-10-19 11:15 조회2,188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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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는 뒷다리가 각각 슬개골탈구 2/4기를

진단받고 지난 6월 중순 쯤 수술했습니다.

 

원래 중성화 수술만 받으려고 하다가,

뒷다리가 모두 각각 슬개골 탈구하는 진단을 받고

중성화와 함께 대수술(?)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.

 


 

하루는 7살로 나이도 많고 보스턴테리어라

코가 짧아서 호흡마취를 하고,

중성화 수술까지 한 번에 진행하는 등

여러 걱정이 많았지만,

다행히도 수술이 잘 끝났습니다.

(원장선생님이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..)

 


 

원래 산책할때마다 다리가 자주 빠져서

다시 끼워주곤 했는데

강아지가 통증을 느낀다거나 하는 징후가 전혀없어서

그렇게 심각한 줄 몰랐었습니다.

 

그런데 수술하고 나서 다리 모양부터

올곧아지는걸 보니

강아지에게 너무 미안해지더군요 ㅠㅡㅠ

 


 

믿고 선생님께 맡기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.

^_^ 인터넷 검색해보면 수술 후

모두 경과가 좋은 건 아니더라구요!

수술 후 3개월이 경과한 지금

너무너무 건강하게 산책도 잘 다니고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