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술~~ 다리 모양부터 올곧아지는걸 보니 ~~ 너무 미안해지더군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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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유휘* 작성일17-10-19 11:15 조회2,141회 댓글0건관련링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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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는 뒷다리가 각각 슬개골탈구 2기/4기를
진단받고 지난 6월 중순 쯤 수술했습니다.
원래 중성화 수술만 받으려고 하다가,
뒷다리가 모두 각각 슬개골 탈구하는 진단을 받고
중성화와 함께 대수술(?)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.
하루는 7살로 나이도 많고 보스턴테리어라
코가 짧아서 호흡마취를 하고,
중성화 수술까지 한 번에 진행하는 등
여러 걱정이 많았지만,
다행히도 수술이 잘 끝났습니다.
(원장선생님이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..)
원래 산책할때마다 다리가 자주 빠져서
다시 끼워주곤 했는데
강아지가 통증을 느낀다거나 하는 징후가 전혀없어서
그렇게 심각한 줄 몰랐었습니다.
그런데 수술하고 나서 다리 모양부터
올곧아지는걸 보니
강아지에게 너무 미안해지더군요 ㅠㅡㅠ
믿고 선생님께 맡기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.
^_^ 인터넷 검색해보면 수술 후
모두 경과가 좋은 건 아니더라구요!
수술 후 3개월이 경과한 지금
너무너무 건강하게 산책도 잘 다니고 있습니다.